[CAG] AVON M53, C420 PAPR CBRN setup.

안녕하세요.

아나킨 입니다. :)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AVON M53, C420 PAPR

입니다.

 

방독면을 장시간 착용하거나 땀을 흘리게되면 방독면 내부가 습해지고 호흡이 불편해지는등의 불편함을 겪게 됩니다. 고무 소재의 방독면을 착용하고 땀 흘릴때 꿉꿉하고 찝찝한 기분이란 군대에서 겪어보신분들은 그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M53 방독면은 40미리 정화통 1개를 결합해 사용하는 제품이나 Powered Air Purifying Respirator(이하 PAPR) 을 부착하게 되면 앞서 언급한 방독면 사용시의 불편함을 개선시켜주게 됩니다.  PAPR은 브랜드별로 여러 제품군이 있지만 개인적으론 AVON사의 EZAIR가 셋업할때 장점이 많아 보여 구매하려 오랜시간 수소문하다 결국엔 포기하고 아쉽게도 C420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C420 PAPR에 40미리 정화통 2개를 결합하고 본체의 전원을켜주면 블로워의 흡기팬이 작동해 정화된 공기를 40미리 튜브를 통해 방독면 내부로 공기를 밀어넣어주게 됩니다. 이로 인해 생기는 장점은 정화통을 통한 호흡의 불편함을 덜어주고 방독면 내부를 습하지 않고 쾌적함을 유지할수 있도록 해줍니다. 또한 내부로 강제로 공기를 밀어넣어주기 때문에 겪한 활동으로 인해 숨이 가쁜경우에도 호흡을 도와주는 장점 또한 있습니다. PAPR의 대략적인 개념은 이러하고 이하는 세팅 사진 입니다. :)

 

     

- AVON M53(우수 전용)에 C420 PAPR을 결합한 상태 입니다. 보시다시피 C420의 크기가 꽤나 커서 리어플레이트백의 3분의 2정도를 차지하게되어 셋업에 제약이 있는편 입니다. 브리딩 튜브는 매우 유연한 고무 호스로 되어있는데 AVON사의 튜브 커버를 추가로 장착해 주었습니다.

 

- 방독면 파우치는 THYF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 세팅한 장비를 착용해 봤습니다. M53에 정화통을 직결한것에 비해 활동에 약간의 불편함은 있지만 장점이 워낙에 크기에 상당히 추천할만한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AVON EZAIR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말입니다.

이상으로

AVON M53, C420 PAPR

를 소개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