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met] TMC Airframe 작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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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나킨 입니다. ^^


오늘의 포스팅은

TMC 에어프레임 작업기

입니다.


밀리터리 취미생활을 약 4년여 해오면서 옵스코어 헬멧만 여러모델을 접해봤는데 근래 CAG고증에 관심이 생겨 에어프레임을 구매하려고 보니 헬멧 사이즈와 NVG 마운트 장착 관련해 3홀, 4홀 선택 문제(CAG는 대체로 4홀을 사용하지만 주로 판매되는 모델은 3홀이어서 본사 오더가 아니면 구매가 불가..)등등 여러 문제점에 부딪혀 고민고민하다 FMA 에어프레임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에어프레임 레플리카를 출시한 브랜드가 여럿 있지만 M사이즈는 TMC, FMA 뿐인데 가장 처음 출시했던 TMC 는 퀄리티가 엉망인 관계로 재끼고 FMA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구매는 FMA를 했는데 TMC가 도착... 하물며 사진과 같이 개막장 포장으로 배송된 모습에 당황했으나 착용실루엣이 너무나 궁금했던터라 불만은 잠시 착용을 해보곤 그래 이거야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매전 가장큰 고민이 사이즈 문제였는데 전투모 57을 썻던 제기준엔 M 사이즈를 착용해보니 딱맞았습니다. 


레플리카를 구매하였기에 쉘이야 어쩔수 없는 부분이니 이부분을 제외한 파츠는 모두 실물 에어프레임 악세사리로 교체를 하는것으로 준비를 하고 가장 간단한 작업으로 최대한 실물과 유사하게 만드는것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작업기의 모태는 오래전 모카페에 올라왔던 게시물인 Di HAN's님의 포스팅을 참고해 작업했으며 자료에 감사드립니다. :D


- Crye precision AIRFRAME™ HELMET COVER CUTOUT 헬멧 커버는 기존의 컷아웃 버전과 근래 논 컷아웃 버전이 추가로 출시되어 총 2종이 되었습니다. 이는 아마도 3홀 NVG 슈라우드 장착시 사용하는것을 목적으로 별도 출시한게 아닐까 예상이 됩니다.




- Crye precision AIRFRAME™ RAILS 레플리카 레일은 펠터 아답터외에 레일에 장착하는 악세사리를 단단하게 잡아주지 못하는 단점과 무각인 문제가 있어 실물 레일로의 교체가 필수 입니다.



- Crye precision AIRFRAME™ PELTOR™ ADAPTER SET 펠터 컴택을 장착하기 위한 에어프레임 레일용 아답터 입니다.



- Ops-Core ACH Head-Loc H-Nape 실물 에어프레임에 기본으로 장착되어있는 옵스코어사의 H-NAPE 입니다. 레플리카 제품들의 공통적인 문제점으로는 턱끈의 저품질에 있습니다. 헬멧 착용간 가장 중요한 부분이므로 교체가 필수라 생각됩니다.



- 인고의 2주라는 기나긴 시간을 기다려 받은 FMA 에어프레임? 인데....뾱뾱이 두겹 두르고 비닐봉투에 담아 국제 배송을...이러니 짱깨소리를 듣는건가.... 하물며 FMA 제품을 주문했는데 TMC 제품으로 보내줬네요.... - 2주라는 시간이 너무나 힘겨웠던 관계로 실루엣이 너무나 궁금해 그냥 일단 닥치고 실루엣이나 우선 보자하곤 착용을 해보니 다행히도 완벽하게 맞아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 퇴근후 바로 작업에 들어갑니다. 저는 CAG 컨셉의 에어프레임을 세팅하기 때문에 4홀 ANVIS 마운트에 맞춰 스케치를 하고 타공작업에 들어갑니다.



- ANVIS 마운트에 박히는 나사각을 고려해 드릴로 구멍을 뚫어주어야 합니다. 처음 타공을 나사 직경보다 낮춰 작업을 하는데 그이유는 기계나 레이저 스캔등을 활용하는게 아닌 그저 눈대중 + 감으로 측정해 뚫어야 하기 때문에 실수를 최소화 하기 위함입니다. 4홀을 타공후 ANVIS 마운트를 대고 구멍 사이로 비춰지는 황동 나사산을 보고 타공을 어느 방향으로 확장해나갈지를 판단후 작업을 이어 나갑니다. 타공을 넓혀가는 과정에서 수직, 수평을 고려해 신중히 작업을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 타공을 확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수직, 수평을 신경쓰고 수십차례 나사를 끼우고 빼며 4홀을 맞춰 넓혀준 상태를 거친 상태의 사진 입니다.아무래도 판판한 면이 아닌 곡면에 나사가 박히는 각을 고려해 타공해야하는 작업이 처음이라 처음 생각했던 타공의 직경이 많이 넓게 작업이 되었습니다. 작업을 진행해나가며 수시로 나사를 끼우고 빼며 타이트함을 유지하려 애쓰니 다행히도 쫀쫀하게 장착은 되었습니다. 쉘 소재가 ABS인것으로 아는데 약간 연성이 있어 타공 실수로 흔들리는 마운트를 고정해보고자 나사를 심하게 조일경우 쉘 모양이 뒤틀릴수 있습니다. 실수할 경우 구멍 매우고 다시 뚫고 삽질이 들어갈수 있기 때문에 신중히 작업해 한번에 마무리 하는것으로 진행을 합니다. 



- 최초로 4홀타공후 ANVIS 마운트를 장착해 높이를 확인할때 사진 입니다.



- 레플리카만의 장점!? 이랄까... 3홀, 4홀을 취향껏 돌려가며 세팅이 가능합니다. ㅋ



- 실물 에어프레임은 쉘 테두리면이 고무로 덮여 있는데 레플리카는 금형사출로 마무리 되어있습니다. 그마저도 실물의 두께 바깥면 각진부분등이 생략되어 전용 위장 커버를 씌웠을때 쉽게 레플리카 여부를 확인할수 있는 포인트 이기도 합니다. 사실 한X일님은 이 단차를 갈아내고 실물과 유사하게 고무를 씌워 마무리하는 작업을 하기도 하셨는데요. 전 시간도 능력도 부족하니 파팅라인만 없애는 정도로 타협을 봤습니다. ㅜㅜ TMC 제품이 그정도 노력을 해도 될만큼 가치가 있는 제품이란 생각이 들지 않는단 변명섞인 이유가 있기도 합니다...



- 쉘 테두리의 파팅 라인을 모두 줄과 사포를 이용해 단차를 없애줍니다. 실물은 이 고무 테두리 바깥면이 각이 져있는데 너무 갈아내면 둥그래져서 별로라 적당이 갈고 퍼티로 매워서 각을 좀 잡아줘야하는데 퍼티 작업은 귀차니즘에 패스 합니다...



- 게이트 자국은 컷팅을 대충해서 표면이 고르지 못해 순접으로 매워준후 줄과 사포를 사용해 표면을 고르게 정리해줍니다. 작업 마무리 즈음엔 손가락, 허리는 이미 작살이 나버립니다. ㅠㅠ



- 이후 크릴론 도색을 위해 밑작업인 사포로 표면 갈아내기를 해줍니다. 이는 번들거리는 표면에 도색 표면이 쉽게 까지는걸 방지하기 위한 밑작업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 완성된 모습이 너무 궁금해서 휴무 첫날 잠들기전 가조립을 해봤습니다. 피팅을 해보니 Shim 마운트가 없어서인지 생각보다 마운트 높이가 높은듯하여 조금더 내려 타공후 기존 구멍을 매립 하는 뻘짓을 한번 더 합니다... ㅠㅠ



- 뒷태



- 최대한 실물을 기반으로 만드는게 목표라 크라이 프리시전 에어프레임 탄색 모델을 베이스로 색상을 정했습니다. 



- 크릴론 샌드로 도색후 마무리.. 홈페이지 사진의 색상과 아주 흡사하게 깔끔하게 나오긴 했는데 조금 밝은 느낌이 드는건 기분탓인지... 후에 톤다운을 해야하나 고민이 됩니다...



- 이틀 휴무를 홀라당 날려먹고 작업한 에어프레임 세팅이 완성됐습니다. ㅠㅠ 작업간 너무 힘들어 작업 과정이 많이 생략되었네요. 약 2~3달여정도 머릿속에만 있었던 그림이 다그려지니 뿌듯하기도 하고 현자타임도 오고 복잡하네요..



이상으로

TMC 에어프레임 작업기

보셨습니다.


조만간 3홀 버전, 4홀 CAG 버전등 다각도로 촬영한 사진으로 상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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