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 애묘 용품 사용기] 십이공방 반려묘(견) 식기 이첩반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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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나킨 입니다. ^^

오늘 리뷰할 제품은
십이공방 반려묘(견) 식기 이첩반상
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지인이 최근 애견, 애묘용 으로 제작한 밥상이라며 사진을 보내주었습니다. 사진을 보곤 자작나무 + 고양이 얼굴 모양의 타공이 마음에 들어 제품에 대해 이런저런 애기를 나누다 베타 테스트겸 제품 사진촬영을 해주는 조건으로 제품을 받게되었습니다. 사진촬영과는 별개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 이런 제품도 있구나 소개도 해드릴겸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제품의 이름은 "십이공방 변려묘(견) 이첩반상"이라 하는데 생전 처음들어본 이름으로 뇌리에는 확실하게 박히던 그런 제품명인것 같습니다.


 # 본문에서 다루는 제품에 대한 생각은 그저 한 개인의 생각일뿐 판단은 본인의 몫임을 알아주세요. #

 

- 우선 제가 키우는 반려동물은 다리가 짧은 견종인 첫째 페키니즈 "짭이(15살)"용 낮은 모델 1개"(사진상 우측), 둘째 터키쉬 앙고라 "아린이(3년 2개월)", 셋째 러시안블루 "러블리(2년 9개월)"용 높은 모델 1개(사진상 좌측) 총 두가지 제품을 받게 되었습니다. 

 

- 구성품은 이첩반상 본체 1개, 유리그릇 2개, 냄비받침? 2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 기본 밥상의 형태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밥상의 특징중 하나인 고양이 얼굴 형상의 타공을 볼수있는데 이는 애묘용 밥상을 형상화한 디자인이기도 하지만 그릇을 뺄때 고양이 귀 모양의 홈에 손을 넣어 그릇을 손쉽게 뺄수 있는 기능성도 겸비하여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잡았다 생각합니다. 3년차 집사로서 이부분이 첫번째로 눈에 띈 매력 포인트였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상판이 5도 기울어 있어 아이들이 밥먹을때 좀더 편안한 각도가 되어 편해보인다는점(제가 밥상에 직접 먹어본게 아니라 확실치는 않음^^;)이 되겠습니다.

 

- 기본 구성품엔 상판 타공시 나온 고양이 얼굴형태의 판 2개가 포함되어있습니다. 폐자제가 될수도 있겠지만 디자인이 들어가니 여러용도로 활용도 가능해 실속있는 구성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간단히는 냄비받침으로의 활용, 손재주가 있는분들이라면 약간의 DIY를 통해 스탠드 액자로의 활용도 가능하겠네요. 저는 1개는 냄비 받침 나머지 3개는 현관문에 자석으로 붙이고 얼굴 형상안에 애들 사진 붙여 장식하는 용도로 사용해볼까 합니다. 


- 지인의 말로는 스페인산의 유리그릇(집사도 스페인산 그릇엔 밥 못먹어봄.. ㅡ,.ㅡa)이라 합니다.  저희 아이들은 모두 평소 물을 잘먹어서 잘 몰랐는데 근래 물을 잘 안먹는 고양이들이 이외로 좀 많다는 애기를 주워 들었는데 그 내용이 유리그릇에 물을주면 물이 햇빛을 받아 반짝거려 호기심을 느끼고 잘 마시게 된다는 애기였는데 실제로 물을 잘 안마시는 고양이가 좀 많은지 이런류의 식기를 펀딩하고도 있더군요.. 흐르는 물을 좋아하는 고양이도 있다하고... 음 저희 둘째 아린이는 그릇에있는것도 잘먹고 싱크대 수도 꼭지도 핥아먹고 온집안의 물이란 물은 다흡수해서 수많은 감자를 생성하는 마력의 야옹이... ㅠㅠ 이런걸 봤을땐 물을 잘 안마시는 고양이에겐 유리그릇도 새로운 대안일수도 있겠다 싶더군요.

암튼 이어서 기본 구성에 포함되는 유리그릇 하단부엔 열처리된것을 의미하는 TEMPERED양각 각인이 있고 열에 강한 그릇이면 뜨거운물에 삶는등 소독할때 장점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론 스댕 식기의 뭔가 칙칙하고 차가워보이는 색감이 맘에 안들어 하얀색 멜라민 식기를 사용해왔었는데 자작나무와 유리그릇의 색 조화가 생각보다 괜찮아 인테리어적으로도 잘 어울리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ㅋ 

 

- 자작 나무를 모듈러 방식으로 CNC 가공으로 제작했다 합니다. 기본적으로 높은 단을 기준으로 조립되어 출고된다는데 아이들 키에 따라 높이 조절이 필요시 +자 드라이버만으로 손쉽게 높이 조절이 가능하며 레고나 목공 DIY조립 좋아하시는 집사님들은 간단한 조립의 재미도 느낄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 조립에 사용되는 부품은  4개의 자작 나무 파츠와 스텐 접시 머리 나사 6개, 육각 너트 6개가 사용되고 개인 기호상 기본적인 나사의 색감이 자작 나무와 잘 어우러진다 생각합니다.

 

- 사진은 우측에 지지대가 되는 판으로 상판 단조절에 따른 4개의 타공부위, 세로축을 담당하는 세로판 타공부위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집사이자 견주여서 그런지 타공모양이 개뼈다귀 같이 보이는건 제가 이상한건지.. ㅋㅋ 개인적으로 이 밥상의 장점이라 생각하는 몇가지 포인트가 있는데 첫째 상판이 5도 기울어 있어 아이들이 밥먹을때 조금이라도 편한 자세로 밥을 먹을수 있는점으로 처음엔 반신반의 했던 5도 기울기가 짭이가 밥먹을때 불편해보인던 자세가 한결 편해보인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고개가 자연스레 밥그릇에 들어가는(들어간다 하니 좀 표현이 이상하긴하지만...)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뭐... 제가 짭이의 입장은 아니라 100% 확신은 할수 없지만 15년간 키워온 견주 입장에선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ㅋ 

 

- 세로축에 끼워주는 파츠 입니다. 기본 판매 제품엔 스티커로 부착되어 출고되는데 십이공방 각인을 버닝 음각 각인으로 보내줬습니다. 나무엔 역시 버닝이지~!! 하고 좋았던 ㅋ 추가 옵션으로 버닝 음각 각인이 가능하다하니 아이들 이름을 새기는 등의 커스텀도 가능하다 하더라구요.

 

- 기본은 조립 상태로 출고되지만 구조를 살펴봄과 동시에 조립하는 과정을 설명드리려 합니다. 사실 설명이랄것도 없이 매우 간단하고 직관적인 형태인데 첫번째로 세로축 판을 사진과 같이 끼워 주고 아이들 키높이에 따라 상판 높이를 1단 혹은 2단으로 할지 선택 합니다.

 

- 둘째로 사진과 같이 상판을 결합 합니다. 사진은 2단 높이에 채결한 상태 입니다.

 

- 상판을 1단 높이에 채결한 상태 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론 견종자체가 다리가 짧은 짭이는 안짱다리로 앞다리쪽이 특히 짧은데 처음엔 바닥에 밥그릇을 뒀다가 어느날 좀 불편해 보인다는 생각에 밥상을 구매했었지만 한동안 밥먹는걸 지켜봤는데 높은 높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는것 같아 좀더 낮은 높이로 추가 구매를 했던 경험이 있어 추가구매 없이 단조절이 되는 구조는 아이디어가 좋다 생각합니다. 특히 아기때부터 키우는 반려동물이라면 성견, 성묘가 되어서도 추가로 밥상을 구매할 이유가 없는 부분도 장점이지 않을까요?

 

- 사진과 같이 각블럭의 나사 채결부 안쪽에 매립 형태로 너트가 끼워져있어 너트가 외부로 노출되어있지 않는 구조를 볼수 있습니다. 

 

- 나사가 체결되는 바깥면은 십자머리 나사 형태로 가공이 되어있어 나사를 조이면 매립되는 형태로 자리를 잡게 되어 외부로 돌출되지 않는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 다른집 아이들은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짭이는 식성이 좋아서 맛있는걸 줄때면 밥그릇을 향해 돌진하는 습성이 있어습니다. 그럴때면 밥상이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기 일쑤여서 범폰(바닥면에 미끄럼 방지하는 실리콘 같은것)이 필수인데 바닥에 내려놓은 대부분의 제품들과 다름없이 이 밥상에도 범폰이 부착있지만 이전에 사용하던것과는 조금 구조적으로 특이한점이 있어 설명 드립니다. 범폰이 자리하는 포인트가 얕게 타공되어 있는 형태로 3개면이 막혀있는 구조로 가공되어있습니다. 점착력이 약한 범폰에서 쉽게 발생하는 문제중 하나가 힘이가해져 밀리다보면 범폰이 간혹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구조적으로 이를 최소화 할수있는 형태로 디자인 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개인적으론 피부가 약해서 모서리 마감이 살짝 둥그렇게 가공된 안전한 제품을 선호하는데 범폰자리도 라운드 가공되어있네요. 개만족~

 

- 가운데 범폰 부착 자리로 3면이 막혀있고 범폰이 반매립 형태로 부착이 되어있는걸 확인할수 있습니다.

 

- 좌측 사이드판 범폰 부착 부분을 볼수 있습니다. 이로서 범폰은 3점식의 구조를 띄고있는걸 알수 있습니다.

 

- 그럼 다음으로 유리그릇의 용량을 살펴 볼텐데요. 수치적으로 이렇다 저렇다 설명드리기엔 그닥 전문적인 공구?가 없어 가정에서 쉽게 볼수 있는 종이컵을 기준으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린이, 블리에게 급여하는 사료인 이즈칸을 종이컵에 가득 부어준후 유리그릇에 부어주면 이정도가 차게 됩니다. 체감상 유리그릇의 대략 5분의 2정도가 차는것 같습니다.

 

- 짭이 사료로 ANF 홀리스틱 양고기 큰입자를 종이컵 한가득 담아 유리그릇에 부어주면 대략 절반 조금 넘게 차는것 같습니다.

 

- 종이컵 한가득 물을 부어 유리그릇에 담으면 대략 절반이상이 찹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물그릇은 깊이가 얕아 사료고 물이고 바깥으로 많이 쏱아졌는데 이런 부분이 꽤나 적어진걸 보면 밥그릇 깊이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오랜시간 강아지가 밥먹을때면 다 그러려니 했던 애비가 그동안 미안했다.ㅠㅠ

 

- 첫째 15살 페키니즈 "짭이" 숫컷 입니다. 털에 가려 잘 안보이지만 심한 안짱 다리입니다. ㅠㅠ 새 밥그릇 보더니 이게 뭐냐는듯 쳐다 봅니다.

 

- 둘째 3년 2개월된 터키쉬 앙고라 "아린이" 암컷 입니다. 성격이 까칠하기로 아주 극성 맞은 아이 입니다.

 

- 셋째 2년 9개월된 러시안 블루 "러블리" 암컷 입니다. 전형적인 고양이도 아닌 개냥이도 아닌 사람손은 잘타지만 말은 잘 안듣는 밀당의 고수 이죠. 참고로 입이 좀 짧습니다. 사료는 가려도 쮸르쮸르는 겁나게 잘먹드만....

 

- 낮은 밥상 2단 높이로 사용하니 딱맞는 높이라는 생각이~ 아~ 개만족~

 

- 높은 단의 제품인데 하루이틀 사용해보니 높이가 좀 있다 싶어서 한단 내려주니 딱 맞는 높이라 생각해서 상판을 1단에 채결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높이조절 안되었다면 오래전 짭이 밥상 사건때와 같이 1개를 더 사게되는 불상사가 발생할뻔...

 

- 개인적으로 자작나무의 따듯한 색감을 아주 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론 인테리어적으로도 집안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 만족스러운 제품 같습니다. 

 

- 마지막은 애들 사진으로 마무리~

 

이상으로

십이공방 이첩반상

리뷰 보셨습니다.

 

그럼 회원님들 모두 즐거운 한주의 시작 되시기 바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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