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상상이상의 뷰가 펼쳐지는 거가대교 초입 가덕 휴게소.

안녕하세요. :)

직업 특성상 차에 대한 필요성을 잘 못느끼고 수십년을 뚜벅이로만 살다가 10월경 인생 첫차를 구매했습니다.

구매한 차량 모델명은
BMW 320i MSP LCI P2-2
외장 컬러: 사파이어블랙
내장 컬러: 꼬냑
입니다.

차량 구매하고 날씨좋은 휴무일엔 드라이브를 다녀오곤 했는데 최근 가볼데 많다는 거제도를 다녀왔습니다.

거가대교 진입전 있는 거가대교 가덕휴게소에 잠시 들렸는데 이게 왠걸.. 적은 나이가 아니라 오랜시간 벅찬 감동이나 설레임을 잊고 살아왔는데 너무나 황홀했던 뷰에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가져간 카메라에 조금이나마 담아왔는데 차 사진과 함께 올려봤습니다. 😉

 
- 가덕휴게소에 주차후 맑은 하늘이 예뻐서 한컷 찍어봤습니다. 😃

핸들은 일부러 캘리퍼 같이 찍으려고 틀어놓은거고 평소엔 정렬해놓으니 오해 금물 입니다. 🥲

- 휴게소 전경이랑 같이 차량 측면 촬영했는데 이때까진 모르고 있었죠. 잠시후 어떤뷰가 펼쳐질지..

- 주차장 전경은 대략 이렇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시설이 깔끔해서 좋았고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뷰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

- 위 주차장 사진 찍은 2층에서 뒤돌아 보면 바로 사진과 같은 뷰를 볼수 있습니다.

- 좌측면을 보면 휴게소에서 쉬면서 광활한 바다뷰를 볼수 있는게 좋았습니다.

- 1층으로 내려가려는데 모녀가 팔짱끼고 걷는게 보기 좋아서 촬영해봤습니다. 🙂

- 등대!? 맞겠죠? 저 멀리 곧 지나갈 거가대교가 보입니다. 전날 비가와서 가시거리가 아주 좋았어서 사진 찍을맛이 나더군요. 구름도 적당히 있어서 운치도 있었구요.

- 휴게소 밴치엔 어린왕자 피규어가 있었는데 파손이 잦은지 명패로 주의해달라고 써있더군요. 거가대교 바라보는 뷰로 촬영해봤습니다. 📸

- 윗사진 좌측에 보이는 길앞에서면 이런 전경이 펼쳐 집니다. 단순한 길인데도 바다 앞에선 다르게 느껴지더군요. 길 끝엔 작은 광장과 더불어 "천국의 계단"이라는 사진촬영 포인트가 있습니다. 연출하기에 따라서 진짜 살아서 천국 갈수도 있겠더군요. 🤣

- 길을 따라 내려가면 말도 안되는 광활한 뷰가 펼쳐 집니다. 매일같이 도시에서 건물에서 갖혀 살다가 이런뷰를 보면 가슴이 뻥 트이더군요. 😌

- 천국의 계단에서 바라보는 가덕 휴게소 전경 입니다. 건물이 개인적으론 휴게소치곤 과분할정도로 예뻐보이더라구요. 평소 고속도로 휴게소하면 생각나던 그런 이미지와는 너무 달랐다고 할까..(워낙에 집돌이라 그렇게 느꼈을겁니다.. 🥲) 더 좋은곳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

- 10여년간 밀리터리 취미를 즐겨오다가 시들시들해진지 1년도 넘은것 같은데 최근엔 디테일링에 취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근 한달사이에 세차 장비만 정말 많이 산것 같아요. 🤣 사진은 프리워시 과정에서 AD 매지폼도포후인데 이때가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

- 엔진룸도 세차 2번에 한번씩 코팅도 해주고 닦아주고 있습니다. 4기통 2000CC가 조금 안되서 엔진룸 밀도!?가 부족하고 조금 허전 합니다. 🥲

- 세차후 이런저런 코팅하고 바라볼때면 정말 뿌듯하고 기부니가 좋습니다. 각잡고 세차하면 5시간정도 걸리는것 같은데 지금은 온전히 디테일링에 몰두해있어서 그런지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거운 취미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게다 ADK TEO님 때문... 🫢

- 실내는 꼬냑 입니다. 베이지와 고민 많이 했는데 하고보니 잘선택한것 같습니다. 😃

- 집에 돌아가기전인데 거가대교 야경이 좋다해서 점등을 기다리고 있던때 입니다. 역시나 점등되고 달려가던 거가대교는 낮과는 또다른 매력적이었던것 같습니다. 👍🏻

- BMW타보니 사람들이 왜 그렇게들 외제차를 좋아하나 싶었는데 이젠 알겠더군요. 4년후 X4M이나 M3컴페티션으로 기변하는걸 인생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

그럼 강추위 모두 건강유의하시고 안전운전 하세요~!!